가장 큰 미팅 룸인 'Koelschip'의 이름을 직역하면 '냉각 배'가 되는데, 양조 과정에서 담당한 중대한 역할을 기리기 위해 붙인 이름입니다. 본래 양조장 최상층, 지상에서 30m 높이에 설치된 이 곳은 1960년대까지 뜨거운 맥아즙을 냉각하는 곳이었습니다. 그 방식은 너무도 단순해, 창문을 열어 식히는 일이 전부였다고 합니다. 이제 동판으로 세운 아름다운 바를 갖춘 이 특별한 미팅 룸은 연회 시 250명, 테이블/좌석 식사 시 120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. 탁 트인 발코니가 갖춰져 암스테르담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.